호우경보 발효에 소방청 비상…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호우 피해와 소방 대응 상황 실시간 관리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소방청은 18일 오전 4시 30분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은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119대응국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상황대책반, 긴급대응팀, 현장상황관리반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소방청은 호우 피해와 소방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필요한 소방력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비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0~50㎜ 안팎 내리고 있으며, 이날 오전 세종·충청 등으로 확대된 후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광영·시흥·부천·가평·구리·남양주·하남·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김포), 인천(강화·옹진) 강원(철원·화천·춘천·홍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돼 있다.
누적강수량은 △경기 김포 123.5㎜ △충남보령 120.4㎜ △서울 강서 117.5㎜ △경기 파주 117.5㎜ △인천 강화 117.0㎜ △대구 동구 116.8㎜ △서울 은평 110.5㎜ △경북 경산 110.5㎜ △경기 고양 108.5㎜ 순이다. 서울 강서와 은평에서는 시간당 59.0㎜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일 오후 9시 1단계 발령에 이어 이날 오전 4시 30분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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