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명리학까지…금천구, 하반기 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인문·문화예술·디지털 23개 과정 운영…13일부터 선착순 접수

하반기 금천시민대학 수강생 모집.(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부터 명리학, 클래식까지 다양한 분야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금천시민대학이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에 그치지 않고 동아리와 지역활동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 금천구는 '2026년 하반기 금천시민대학'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천시민대학은 인문사회와 문화예술, 미래디지털 등 3개 학부, 23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금천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심화학습과 실생활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스마트폰 사진과 파이썬 빅데이터 심화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생성형 AI 업무자동화와 AI 영상 제작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도 확대했다.

전공과정은 △명리학 △관계와 소통의 미술사 △클래식 여행 △스마트폰 사진 심화 △AI 영상 제작 △파이썬 빅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교양과정은 주민자치와 국악, 시 창작, 드로잉, 건강, 생성형 AI 활용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금천평생학습관 독산과 동 캠퍼스 10곳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13일부터 강좌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9세 이상 금천구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면 금천교육포털 또는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금천시민대학은 올해 상반기 388명이 등록해 29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과정 만족도 96%, 강사 만족도 97%, 재참여 희망 99%를 기록했다.

오는 8월 6일에는 개강을 기념해 박성준 소장을 초청, '내 인생의 날씨를 읽고 행운을 챙기는 법'을 주제로 명사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움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주민들이 인문학과 문화예술, 디지털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