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학습도시 성북플러스' 청사진 마련…평생학습 발전계획 공유

23개 평생학습 기관 첫 실무자 워크숍
향후 5년 비전·4대 목표 제시

2026 평생학습도시 성북구 중장기 발전계획 공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성북구가 지역 평생학습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평생학습 현장 실무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향후 5년간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9일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2026 평생학습도시 성북구 중장기 발전계획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성북구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도서관, 복지기관, 청년·중장년 지원기관 등 23개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 평생교육 현장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향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네줄사랑' 평생학습동아리 축하공연 △참여기관 소개 △성북구 평생학습 현황 및 사업 소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구를 맡은 고려대학교 조대연 교수는 '더 나은 배움, 함께 성장하는 학습도시 성북플러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향후 5년간 성북구 평생학습 발전 방향과 4대 목표를 발표했다.

4대 목표는 △구민 누구나 누리는 학습 기회 창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평생학습 실현 △세계와 소통하는 공유형 학습도시 조성 △변화주도·미래지향적 평생학습 기반 구축이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현장 실무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방향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라며 "'학습도시 성북플러스'라는 비전처럼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