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AI 웰니스 로봇 들어선다…서울디자인재단, 스마트 서비스 확대

서울디자인재단-SK인텔릭스 협약

서울디자인재단 SK인텔릭스 업무협약 체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전시를 보러 온 방문객이 AI 로봇의 길 안내를 받고 건강 상태까지 확인하는 시대가 DDP에서 시작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AI 웰니스 로봇을 도입해 DDP를 미래형 스마트 디자인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킨다.

서울디자인재단은 SK인텔릭스와 '서울시 디자인 산업 발전 및 AI 기반 DDP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DDP에 도입한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 기반 공기 관리와 비접촉 컨디션 체크 기능을 갖춘 AI 로봇으로, 방문객에게 길 안내와 공기질 관리,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DDP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디자인 환경을 조성하고 디자인 콘텐츠와 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와 마케팅,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과제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하반기 AI 기반 콘텐츠도 확대한다. 시민 참여형 AI 영상 공모전과 야간 미디어파사드, 기술 융합 포럼 등을 포함한 '넥스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가칭)'을 열어 AI·A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공공 디자인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이라며 "디자인과 AI가 융합된 스마트 디자인 경험을 확대하고 서울 디자인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