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시민 제안으로 규제혁신…아이디어 공모
우수 아이디어 15건 선정해 제도 개선 추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지원사업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단 직원 등 정책 공급자 중심이던 규제 발굴 방식을 실제 이용자인 시민 제안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과 개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체감형 제도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중장년 지원사업 이용 과정에서 경험한 제도적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다. 취업훈련과 경력설계, 경력인재 지원사업은 물론 50플러스캠퍼스 이용과 재단 누리집 '일자리몽땅', '라이프몽땅'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라이프몽땅'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25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결과는 오는 9월 2일 '라이프몽땅'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재단 내부 개선 과제로 우선 반영하고, 서울시 규제혁신 과제로도 제출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략사업본부장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은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장년 지원사업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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