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먼저 찾는다"…금천구, 고립·은둔가구 선제 발굴
통합사례관리 대상 확대…5개월간 194가구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금천구가 복지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립·은둔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먼저 찾아 지원하는 체계로 통합사례관리를 확대한다.
서울 금천구는 올해 통합사례관리 대상과 발굴 경로를 확대해 지난 5월까지 194가구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지와 보건, 고용, 주거, 법률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여러 기관이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부터 고립·은둔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고위험군과 고독사 위기 대응시스템의 위험군 등 위기사유가 있는 일반가구까지 사례관리 대상 범위를 넓혔다.
발굴과 상담을 거쳐 복합적인 위기가 확인되면 사례관리를 통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는 대상자 확대와 발굴 경로 다양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통합사례관리의 목표는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관 협업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중심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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