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주의보에 온열질환자 10명 발생…누적 68명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에서 온열질환자 10명이 발생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서울 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68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현재까지 이번 폭염으로 인한 재산피해 등 기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5개반 7명으로 구성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구에서는 97개반 403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순찰 인력 87명도 별도로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이날 거리노숙인, 쪽방주민, 독거어르신, 장애인·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총 4만42명을 지원했다. 폭염특보 기간 누적 지원 인원은 7만 9707명이다.
기후동행쉼터 418개소, 무더위쉼터 4094개소, 응급대피소 60개소, 이동노동자쉼터 30개소 등 총 9851개 시설·인프라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쿨링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등을 포함해 5249개소가 가동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광판 1만 333개소, 거리방송 6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2회, 문자 90회(31만 1608명) 등을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25개 자치구와 함께 상황실 운영을 지속하며 폭염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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