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속 주인공은 '나'…서울상상나라, 참여형 기획전 개최

7월 4일부터 '그림책 작업실: 사소하고 특별한'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기획전을 선보인다.

서울시 대표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는 오는 7월 4일부터 기획전 '그림책 작업실: 사소하고 특별한'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그림책 작업실: 엉뚱하고 기발한'에 이은 시리즈 전시로, 그림책을 읽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문해력과 자기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은 '이야기 재료실'에서 자신의 기억과 감정, 관계 등을 다양한 체험으로 탐색한 뒤 '그림책 작업실'에서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그림책방'에서는 100여 권의 그림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족 간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전시와 연계한 워크지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그림책 콘서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일일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했다.

최인성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사소한 경험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고 가족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