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부터 모기·바퀴벌레까지…동작구, 여름철 해충 총력 방제
스마트 방제·민원 전담반 운영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동작구가 러브버그와 모기, 바퀴벌레 등 여름철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방제기술과 민원 전담반을 앞세운 생활밀착형 종합방역에 나선다.
서울 동작구는 여름철 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절기 종합방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방역 민원 전담처리반을 운영해 온라인과 유선으로 접수되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해충 특성에 맞는 현장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좁은 골목길과 근린공원 입구는 삼륜오토바이를 활용해 주 1회 연무 소독하고, 근린·도시자연공원 산책로와 맨발황토길은 주 1~2회 도보 방역을 실시한다.
또 IoT 기반 스마트 구서장비와 쥐 트랩을 활용해 설치류를 방제하고, 스마트 오토베이트를 이용한 바퀴벌레 집중 방역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배수구 트랩 설치와 약품 투약, 생활방역 교육 등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원과 맨발황토길에는 해충 유인살충기 167대와 기피제 분사기 25대를 운영하고, 산림과 공원 일대에는 러브버그 유인물질 포집기 221대를 설치해 개체 수를 줄일 계획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하천변 등 해충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방역과 연무·분무 소독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름철 해충 문제는 생활환경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민원 대응부터 취약지역 관리까지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역체계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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