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그리는 '담배 없는 세상'…용산구, 금연 포스터 공모전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생 대상 접수

제4회 용산구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소년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산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용산구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학교와 가정 내 금연 환경 조성,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의 유해성 경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 지역사회 금연 홍보 등 금연과 관련된 내용이다.

작품은 4절지 크기로 유화와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창의성과 적합성, 활용성, 노력도, 의미 전달성,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한다.

최종 수상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에서 총 24명을 선정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용산구 내 초·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학교 단위 또는 개인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구는 수상작과 참여작을 활용한 전시회를 열고, 수상작은 향후 금연사업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금연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금연 포스터 제작에 직접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