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정원오 65.73%·오세훈 31.88%…오후 10시 19개구 민주당 우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왼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각각 서울 영등포구, 용산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6.2 ⓒ 뉴스1 안은나 기자,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3일 오후 10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33.85%포인트(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서울 지역 개표율은 5.57%로 시장 후보별 득표율은 정 후보 65.73%, 오 후보 31.88%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0.68%,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는 0.62%,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1.06%를 기록했다.

이날 KEP(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1.4%, 오 후보는 46.0%로 격차는 5.4%포인트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정 후보는 53.5%, 오 후보는 42.9%를 기록해 10.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출구조사에 이어 개표 초반에도 오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경우 정 후보는 오세훈 시정 10년 만에 서울시정을 탈환하게 된다.

6·3지방선거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1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대구, 전북, 강원 4곳은 경합세를 보였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구청장 선거의 경우 같은 시간 △종로구-민주 유찬종 70.07% 국힘 정문헌 29.92% △중구-민주 이동현 61.32% 국힘 김길성 35.77% △용산구-민주 강태웅 69.19% 국힘 김경대 29.19% △성동구-민주 유보화 68.48% 국힘 고재현 29.57% △광진구-민주 문종철 68.07% 국힘 김경호 31.92% △동대문구-민주 최동민 67.16% 국힘 이필형 32.83% △중랑구-민주 류경기 77.01% 국힘 황종석 22.98% △성북구-민주 이승로 72.86% 국힘 민병웅 24.24% 등의 득표율을 보인다.

이어 △강북구-민주 정창수 71.17% 국힘 장지호 26.32% △도봉구-민주 김동욱 68.70% 국힘 오언석 31.30% △은평구-민주 김미경 75.59% 국힘 남기정 24.40% △마포구-민주 유동균 75.79% 국힘 박강수 24.20% △양천구-민주 우형찬 55.41% 국힘 이기재 44.58% △강서구-민주 진교훈 70.65% 국힘 김진선 26.73% △구로구-민주 장인홍 72.84% 국힘 홍덕희 27.15% △금천구-민주 최기찬 74.68% 국힘 이희권 25.31% △영등포구-민주 조유진 70.45% 국힘 최웅식 29.54% △서초구-민주 황인식 45.60% 국힘 전성수 54.39% 등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나머지 서대문구와 동작구, 관악구, 송파구, 강동구 등은 아직 개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동작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면서 개표도 예년보다 다소 늦게 진행되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