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역~신논현역 '걷고 싶은 거리' 시민·기업이 함께 관리한다
장미 300주·샤스타데이지 150본 식재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강남구가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걷고 싶은 거리'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가꾸는 민관 협력형 유지관리 사업에 나선다.
강남구는 올해부터 강남대로 강남역~신논현역 구간 760m를 대상으로 녹지와 휴게시설 유지관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구민 자원봉사자인 '강남정원사'와 기업 봉사단이 참여한다. 지난 4월에는 강남정원사와 성도ENG 임직원 등 38명이 강남대로 녹지 13개 구간과 휴게시설 16곳을 관리했다.
참가자들은 녹지대 쓰레기 수거와 고사목 제거, 잡초 정비 등을 진행하고 벤치와 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정기적으로 청소했다.
지난 27일 열린 '커뮤니티 가드닝 데이'에서는 사계미니장미 300주와 샤스타데이지 150본도 심었다.
강남구는 이번 사업이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완성된 공간을 꾸준히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과 기업이 함께 도시환경을 돌보는 보행환경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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