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2차 신청률 60% 돌파…1·2차 누적 4조3817억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둘째 날인 19일 착한주유소를 선정된 서울 구로구 개봉로 대원 셀프주유소에서 관계자가 자량에 기름을 주유하고 있다. 착한주유소는 석유 최고가격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정 기간 유가 안정에 기여한 주유소를 시민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선정한 주유소다. 2026.5.19 ⓒ 뉴스1 임세영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둘째 날인 19일 착한주유소를 선정된 서울 구로구 개봉로 대원 셀프주유소에서 관계자가 자량에 기름을 주유하고 있다. 착한주유소는 석유 최고가격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정 기간 유가 안정에 기여한 주유소를 시민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선정한 주유소다. 2026.5.19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률이 60%를 넘어섰다. 1·2차 누적 신청자는 약 2300만 명, 누적 지급액은 약 4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291만 480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63.8%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4조 3817억 원이다.

이 가운데 1차 지원금은 305만 1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4.4%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 7324억 원이다.

2차 지원금은 1986만 3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60.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2조 6493억 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시작한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2차 신청 기간에도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함께 신청할 수 있다.

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569만 23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369만 6819명, 선불카드 309만 9965명 순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67.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66.26%, 부산 66.19%, 대구 65.7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주는 61.01%로 가장 낮았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