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2차, 누적 1319만명 신청…"3조739억 지급"

전체 대상자 36.71% 신청 완료…하루새 514만명 추가 신청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둘째 날인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9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가 1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3조 원을 돌파했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1319만 1343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36.71%를 기록했다. 누적 지급액은 3조 739억 원이다.

전날 집계한 누적 신청자 수(804만 4281명)와 비교하면 하루 새 514만 7062명이 추가 신청했다.

1차는 전체 대상자의 93%인 300만5000명이, 2차는 대상자의 31.2%인 1018만6000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852만 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중 모바일·카드형 219만 9695명, 선불카드 217만 4812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29만3365명 순이다.

지역별 신청자는 경기가 319만 40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서울 200만 3183명, 부산 94만6227명, 경남 91만 9124명, 인천 85만 2714명, 경북 73만 7177명 대구 67만 7330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전남이 41.8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전북 39.72%, 부산 39.19%, 광주 38.98%, 대구 38.1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 인구감소 우대지원지역 20만 원, 특별지원지역 25만 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