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한남역' 한강자전거길 1.85㎞ 통제…보광나들목 누수

"단수 없는 복구 진행 중…5월 2일 자정 복구 예상"

사진은 24일 서울 이촌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의 모습. 2023.3.24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 보광나들목 인근에서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해 한강자전거길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2시께 보광동 보광나들목 인근 한강자전거길에서 지름 1650㎜ 규모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누수로 한강자전거길 반포대교 북단부터 한남나들목까지 약 1.85㎞ 구간의 자전거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누수 원인은 1992년 부설된 상수도 시설물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시민 피해 및 단수 가구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상수도관은 마포구 일대에 물을 공급하는 송수관로로, 아리수본부는 단수 없이 복구가 가능한 '부단수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은 5월 2일일 자정으로 통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아리수본부 측은 "부득이한 한강자전거길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인력 투입과 장비 집중 배치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해 차질없이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