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광화문광장'서 야외 오페라 콘서트…전석 무료

국내 정상급 성악가 8인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참여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 썸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극장 중심의 오페라를 광장으로 확장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소프라노 박혜상,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루살카' 중 '달에게 부르는 노래' 등 대표 아리아가 연주된다.

23일에는 소프라노 장혜지,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김요한, 바리톤 양준모가 출연한다.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이 이어진다.

양일 공연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지휘자 이승원이 무대를 이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을 맡는다.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휠체어석과 수어 통역, 자막 서비스 등 배리어프리 환경도 마련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