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도심 속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10~19일까지 성북길빛도서관·길빛근린공원 조성

'성북구 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포스터.(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성북구 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책, 도심을 물들이다'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성북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가을에 이어 봄철로 다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금·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사에서는 사서가 추천한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공원 곳곳에 서가와 빈백을 배치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올해는 '책멍존' 등 휴식형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달 11일 오후 5시에는 야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지역대학 협력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성북천 수변활력거점공간에서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팝업 야외도서관도 운영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외도서관은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읽는 성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