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250억 융자 지원

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접수처 36곳 확대

강남구청 전경.(강남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250억 원 규모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에 중동발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자치구 최대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

접수처는 기존 10곳에서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36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사업장 인근이나 주거래 은행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조건은 연 1.5%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법인은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1년이 지난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자금은 사업 운영, 시설 개선, 기술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대외 변수까지 겹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융자지원이 현장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