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야경명소 '서울달' 4월부터 연중무휴 운영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예약 채널 3곳 추가

하늘에 떠 있는 '서울달’'야경.(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여의도 상공에서 도심과 한강을 조망하는 수직 비행 가스기구 '서울달'을 4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 월요일 휴무를 폐지한다. 성수기(4~6월, 9~11월)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운영일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면 개방해 상시 이용 체계로 전환한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예약 채널도 기존 7개에서 '놀 월드', '트레이지' 등 3개를 추가해 총 10개로 확대한다. 국적별 선호 플랫폼 차이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이 익숙한 채널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 악화로 운행이 중단될 경우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를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곤돌라 내부 탐방, 비행 원리 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 지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달은 2024년 8월 23일 개장 이후 2026년 3월 25일까지 누적 탑승객 약 8만 8000명, 외국인 탑승객 약 3만 1000명, 비행 횟수 9300회를 기록하며 무사고 운행을 이어왔다.

지난해 전체 탑승객 5만 4902명 중 외국인 탑승객은 2만 2057명으로 40%를 차지했다. 외국인이 선정한 '2024년 서울시 최고의 정책' 3위에 올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예약 채널 확대와 연중무휴 운영은 전 세계 관광객이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하늘 위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