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내일 옷장' 오픈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면접 복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내일(My Job) 옷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청년강서센터의 '2026 강서구 청년 욕구조사'에 따르면 구직 활동 중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웠던 분야로 '면접복장 준비'를 답한 청년은 27.3%에 달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 거주 구직 청년(19~39세)으로, 2박 3일간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고품질의 복장 전반이다.
신청은 면접일 최소 5일 전까지 신청서, 면접 일정이 표시된 면접 응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여 장소는 제이진옴므 마곡점으로, 온라인 접수 후 업체에서 예약 일정을 안내받아 방문하면 간편하게 면접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단 대여 기한 연체 및 정장 훼손에 의해 청구되는 추가 비용은 이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면접복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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