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목일 맞아 '북서울꿈의숲'에 정원 조성…참여 시민 100명 모집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으로 선착순 100명 모집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1일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꿈의 숲, 꿈의 정원' 만들기 행사를 연다. 이에 행사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으며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 학생, 어르신,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한다.
올해 시민과 함께 북서울꿈의숲에 조성할 정원은 '꿈의 숲, 꿈의 정원'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 숲정원이다.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화살나무, 덜꿩나무, 수국 등 탄소흡수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교목 및 관목 1965주를 심을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녹색공간 확충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유아, 학생, 어르신,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950여 명의 시민과 내 나무 갖기 참여자가 함께 참여한다. 시민들은 시민정원사의 안내로 나무심기 방법과 정원가꾸는 요령을 배워 정원 6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서울시는 정원만들기 행사 참여 시민 10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외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정원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처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강북구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한다.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깨끗하게 씻은 우유팩, 폐비닐,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을 모아서 가져오면 선착순 2000명에게 꽃 화분으로 교환해준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의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도시 회복을 통해 건강한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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