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예방 '기억산책' 운영…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기억산책'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모습.(동작구 제공)
'기억산책'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모습.(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기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기억산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억산책은 건강·체력 측정, 치매 예방 체조, 인지 향상 활동, 걷기 건강 교실,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인지 향상 활동은 미션 윷놀이, 투호 던지기, 라켓 제기 등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된다. 걷기 건강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올바른 보행 방법과 근력 운동을 지도한다.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체력 및 건강 측정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1월까지 사육신공원 잔디마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7~8월은 열사병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치매 환자와 가족,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등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다. 신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억산책이 신체 건강 증진과 함께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공적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