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파트너스' 출범…시정 참여·커리어 연계 모델 도입

대학생 등 초기 청년 대상, 12개 사업 참여

서울청년 파트너스 소개.(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커리어로 연결하는 실무형 참여 모델 '서울 청년 파트너스'를 출범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청년 파트너스는 대학생 등 초기 청년들이 시정 아이디어 제안과 기획, 홍보 등에 참여하며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키즈오케이존 지정 모니터링, 공공예식장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홍보, 디지털 약자 지원 현장 보조 등 총 10개 부서 12개 사업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6개 사업에 대해 우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다.

모집 사업은 △디지털 약자 지원 현장 보조 △서울야외도서관 안내 △공공예식장 홍보 △가족화장실 운영 모니터링 △서울키즈오케이존 지정 모니터링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다. 나머지 6개 사업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서울시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시간과 활동증명서도 지원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 추천과 서울시 위원회 위촉직 위원 추천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 청년 파트너스는 청년의 시정 참여가 경험에 그치지 않고 커리어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모델"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감각이 시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