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온돌 사업'으로 63.3억 모금…"목표액 202% 초과 달성"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추진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구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3개월 동안 모인 금액은 성금 9억7000만 원과 성품 53억6000만 원을 합친 총 63억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31억 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 대비 20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단체의 대규모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원바이오는 36억6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으며, ㈜알레 또한 1억30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기부가 이어졌다.
이렇게 모인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아동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 성금은 향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구로구민과 기업,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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