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수원화성·의왕 급경사지 방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전관리 실태 파악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 수원화성과 의왕 급경사지 등을 방문해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와 낙석, 시설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급경사지와 옹벽, 국가유산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올해 해빙기 기간(2~4월) 동안 전국에서 안전점검 대상 취약시설은 9만 7201곳에 달한다.
김 본부장은 먼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방문해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회의를 열고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어 화령전과 봉수당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구조적 안전성과 기초 부위 변형 여부, 보수·보강 공정 진행 상황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이후 의왕시 고천지구 급경사지 현장도 찾아 사면 안정성과 낙석 및 토사 유실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시설 설치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함께 실질적인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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