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올해부터 상시 모집 전환

최대 2.5%p 이자 지원·보증료 40만원·초기자금 200만원 지원

서울시청 전경. 2022.9.1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3일부터 '2026년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상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

그간 한시적 공개모집으로 운영되던 방식을 온라인 상시 모집으로 바꾸고, 재도전·경영개선 필수교육도 오프라인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소상공인은 사업장을 비우지 않고도 필요한 시점에 신청과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필수 온라인 교육 수료 후 오프라인 특강도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는 폐업 경험이 있거나 채무를 성실히 정리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 1대1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교육, 저금리 보증 대출, 초기자금 지원 등을 연계 제공한다.

교육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고객관리·SNS마케팅·손익관리 등 32개 분야 중 희망 과정을 선택하면 전문가의 1대1 대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사업 운영자금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서울시는 대출금리의 최대 2.5%p를 지원한다. 보증료는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이수한 경우 사업장 임대료·제품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초기자금도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재창업한 '재창업기업'△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상환기업' △신용회복·회생·파산면책 등 법적 채무종결을 마친 '성실실패기업' 등이다. 재단 채권이 소각됐거나 새출발기금에 채권이 매각된 뒤 원금을 3회 이상 납입한 기업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2021년 코로나19 시기 98명 지원을 시작으로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연간 6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