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독일 진출할 창업기업 찾는다…25개사 선발·지원
중국 15개·독일 10개사 선발…4~12월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창업성장센터를 중심으로 중국과 유럽(독일) 전략 거점을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방문이나 전시회 참가 지원을 넘어, 현지 법인 설립과 초기 운영,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와 독일 잘란트 주를 전략 거점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 진단을 거쳐 현지 법인 설립 절차, 법률·세무·회계 컨설팅, 계좌 개설, 인허가 등 초기 진입 과정을 지원받는다. 운영 비용과 행정 절차 부담도 현지 전문기관과 협력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외 거점은 중국 '한중 창업혁신협력센터'와 독일 'KIST유럽연구소'를 활용한다. 참여 기업에는 공동형·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현지 투자기관·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시 지원 체계가 운영된다.
또 현지 수출상담회, 기술교류회,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PoC(개념검증) 기회를 마련해 기술·제품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현지 투자기관과의 IR 피칭 및 1대1 상담도 연계한다.
중국 프로그램인 '2026 차이나 인사이트 7기'는 지난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15개사를 선정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독일 프로그램은 3월 3~27일 모집해 10개사를 선정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독일 투자기관(AC·VC)의 서면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발·매칭할 예정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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