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여객선 안전 점검…행안부, 목포 현장 점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목포해경·연안여객터미널 방문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전남 목포를 찾아 해양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라남도 목포시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목포해양경찰서를 찾아 설 연휴 해양사고 대응 계획을 보고받고, 연휴 기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소화 장비와 비상대피로 등 터미널 내 안전시설과 여객선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좌초 사고 이후 설 연휴 운항 재개를 앞둔 '퀸제누비아2호'에 직접 승선해 수리 현황과 선내 안전 장비 비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앞서 퀸제누비아2호는 지난해 11월 19일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중 좌초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 승선원 267명 전원이 구조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태세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