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설 앞두고 저소득층 복지예산 29억 조기 집행

명절 위문금·난방비 신속 지원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 예산 29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은평구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명절 위문금과 겨울철 난방비 등 복지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먼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약 6억 원 규모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시설에 거주하는 수급자에게는 1인당 5만 원씩 별도 위문금을 지급하며, 집행 규모는 약 3100만 원이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비 지원도 확대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특별 지원 예산 약 23억 원을 집행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전 소비 지출 증가에 대비해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28종의 사회보장급여 2월분 지급 시기를 앞당겨 오는 13일에 조기 지급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