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3 지방선거 '공명선거지원상황실' 가동…선거중립 감찰 강화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행안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명선거지원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선거 일정 전반에 대한 지원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지방정부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과 협조해 선거 관련 주요 동향과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황실은 출범 직후부터 선거 일정에 따라 선관위와 지방정부의 법정 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인력·장비 지원에 나선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건과 사고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공조해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방정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를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감찰 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나 비방, 각종 모임 주선, 내부 자료 유출 등 부정·불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안부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설치해 운영하고, 신고 내용이 지방정부 공무원의 선거 관여로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