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권역별 특화 교육지원센터 운영…"미래 핵심인재 키운다"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급변하는 교육 과정과 미래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11억 원을 투입해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초구는 지역 내 교육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센터를 △양재내곡 △방배 △반포잠원 △서초 등 총 4개 권역에 센터를 설립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는 권역별 서로 다른 교육 수요에 맞춘 특화 전략으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재내곡센터는 진로·직업체험 △방배센터는 진학, 진로 상담 △반포잠원센터는 문화예술체험교육 △서초센터는 인성·리더십 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센터별 교사협의회,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네트워크 구성으로 정기적인 교류와 논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총 11만1266명이 센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올해 양재내곡센터에서는 신산업 분야인 AI, 빅데이터, VR 등 유망 직업에 대한 미래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확대한다. 또 직업인 특강에는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디지털 마케터, 메타버스 개발자, 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미래 직업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확보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배센터는 학생의 적성에 맞는 학교와 과목을 선택하고 실전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교학점제로 인한 변화에 맞춤형 고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고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1대 1 고입 상담을 확대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반포잠원센터는 디지털 융합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AI·VR·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문화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교실을 기존 3개 분야(음악·미술·디지털)에서 6개 분야(음악·미술·체육·디지털·심리·기타)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초센터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콘퍼런스'의 모집인원을 늘려 기후·환경 분야 주제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가족 대상 인성교육과 학부모 대상 인문학교육도 확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권역별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를 포함한 주민 모두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특화된 권역별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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