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혈액 수급난에 단체 헌혈 나서…전국 소방관서 릴레이 확산
대통령 국무회의 당부 이행 차원…공직사회 헌혈 참여 선도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소방청이 동절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에 나서며 공직사회의 헌혈 참여 확산에 나섰다.
소방청은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보유량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날(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달라는 대통령의 국무회의 당부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주문한 바 있다.
행사는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소방청은 이번 본청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에서도 헌혈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헌혈 릴레이'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핵심 가치인 ‘생명 존중’과 ‘연대’의 의미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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