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북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점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4일 경북 안동지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산불 피해 주민의 한랭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임시주거시설 단지를 찾아 화재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비롯해, 상수도 동파를 막기 위해 설치된 열선과 보온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전기·통신 설비 고장 및 폐기물 방치 여부 등도 꼼꼼히 살피면서, 한파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며,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회복 지원과 마을 공동체 활동 지원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기존의 제한적인 재난 지원 체계를 넘어, 산불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건을 위해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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