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상회, 설 맞아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12일간 특별전

한우·과일·굴비·밤 등 400여 종…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유통 플랫폼인 서울동행상회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농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을 연다.

서울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서울동행상회 상설판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2026 서울동행상회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국 18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사과·배·레드향 등 신선과일, 황태, 참기름 세트 등 400여 종의 농·수·특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선물세트를 3개 이상 구매할 경우 추가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별전 기간 동안 상설판매장 앞에서는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군산 간장게장(2~3일), 횡성 한우(5~6일), 진도 반건조생선(10~11일), 공주 밤·영광 굴비(12~13일) 등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이 현장 판매된다.

상설판매장은 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특별전 기간 중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는 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동행상회는 지난해 방문객 36만 명, 매출액 112억 원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방문객 15만 명, 매출액 72억 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지하철 역사와 백화점 등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동행상회' 확대도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올해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K-푸드 기획전 운영을 통해 서울동행상회를 도농상생 복합 체험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지역 온라인몰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의 신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