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누구나 AI 혜택 누리는 환경 조성…원스톱 행정 실현"
디지털·안전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디지털·안전 분야 산하기관들의 올해 주요 업무와 현안을 점검하며 "국민주권정부 2년차를 맞아 회복을 넘어 대한민국 도약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산하기관 역시 정책에 적극 뒷받침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안전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행정안전부와 산하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어떻게 협력하고 혁신해 나갈 것인지를 알리는 첫 번째 업무보고"라며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3개 산하기관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먼저 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대해 "전자정부 시절부터 국가정보화의 중추 역할을 해온 핵심 기관"이라며 "AI가 사회 전반의 지형을 바꾸는 지금, 'AI 민주정부'를 구현하는 데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정부 AI 공통기반 확산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누구나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원스톱 행정 실현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역정보개발원에는 지방행정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짚었다.
윤 장관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지방정부 공통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AI 민주정부는 중앙정부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고, 지방정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재해·재난 상황에서도 지방행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재해복구 체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승강기안전공단에 대해서는 생활안전 책임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는 연간 승강기 설치 대수가 세계 3위 수준으로, 승강기 안전은 국민이 체감하는 국가 안전의 지표"라며 "유지관리와 점검체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도 주문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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