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봉사학습…10만여명 지역 변화 주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청소년 봉사학습 지원사업'에 올해 17개 자치구 184개 학교, 10만 42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봉사학습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과 함께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실천학교 간의 협력 및 봉사학습 멘토단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대한 배움과 실천이 함께 이루어지는 봉사 경험을 통해 청소년이 활동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봉사학습의 성과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했으며, 봉사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 이뤄졌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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