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 포인트 확대…눈 치우기·걷기도 혜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통해 2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포인트 지급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반려동물 동반 활동 중심이던 포인트 적립 항목에 △내 집 앞 눈 치우기 △불법 광고물 정비 △걷기 △탄소중립 실천 △재난 안전 퀴즈 △자원봉사 등 일상 속 참여 활동이 추가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서울페이로 전환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내 식당·카페·전통시장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앞서 지난 10월 21일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포인트 통합관리 플랫폼인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 앱을 출시했다.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최근 5100명을 넘어섰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서대문구 행복 마일리지'로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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