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소년 전용 '꿈아이 인공지능 디지털체험실' 운영

'꿈아이 인공지능(AI) 디지털체험실' 모습.(용산구 제공)
'꿈아이 인공지능(AI) 디지털체험실' 모습.(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부터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청소년 전용 디지털 공간인 '꿈아이 인공지능(AI) 디지털체험실'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공간이다. 향후 지역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산구는 이달 시범운영 기간 '청소년 Play' 협동 게임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e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부터 디지털체험실을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수요와 현장 반응을 반영해, 향후 인공지능(AI) 윤리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