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산림녹화 기록물' 개편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산림녹화 기록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4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산림녹화 성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관련 기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기록원과 산림청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세계가 주목한 푸른 숲, 대한민국 산림녹화'로 개편된 기록콘텐츠는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전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산림녹화 개요와 배경,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 유네스코 등재로 나누어 구성됐다.
또 민둥산에서 푸른 산으로 변화하는 산림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구현했다. 주요 사안을 시간 흐름에 따라 연표로 구성하여 산림녹화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모바일 이용 증가에 맞춘 화면 설계로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다양한 주제의 기록물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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