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로 청년 취업 종합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청년지음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돕는 용산구 대표 청년 지원 시설이다.
특히 시설 내 광역일자리카페에서는 서울시 거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해결책 제공 △현직자 특강 및 1:1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진로 탐색부터 맞춤형 취업 교육,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자기소개서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약 400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을 도왔다. 직무 강점 도출, 문항별 작성 전략 제시 등 자기소개서 작성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일자리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업 문제 해결은 '청년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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