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삼각지·녹사평역 '서울 아래숲길' 크리스마스 새 단장

삼각지역 크리스마스 사진 무대 공간.(용산구 제공)
삼각지역 크리스마스 사진 무대 공간.(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내 '서울 아래숲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역사의 서울 아래숲길 전 구간을 금빛 장식 공과 벨벳 리본 등으로 꾸미고, 겨울을 상징하는 빨간 포인세티아꽃을 곳곳에 배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새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편안히 머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