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자녀 100가족 여자배구 경기 무료 초청
서울 거주 2자녀 이상 신청 가능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홈경기에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날' 행사 일환으로 여자 배구 직관 기회를 제공해 시민 체육문화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는 2023년부터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서울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홈경기 무료 초청, 관람권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지난해에 이어 GS칼텍스와 두 번째로 진행되는 다자녀 무료 초청 이벤트다.
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몽땅정보 만능키'는 서울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한 플랫폼으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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