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방의회법 미룰 수 없는 과제"

최호정 회장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회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회장이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회에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난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26개 정책 콘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운영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내년에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이를 보완·발전시키는 콘퍼런스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토론에는 전학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중탁 경북대 교수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