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초 바람길숲' 조성…열섬현상 완화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초등학교 옥상 공간을 활용해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과 하천 등에서 생성되는 자연의 찬 바람을 도심 내부로까지 유도하고 확산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이다.
이번에 조성한 성수초 바람길숲은 총 540㎡ 규모의 학교 옥상 공간을 활용해 녹지 조성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생태적인 정원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변북로변 성수대교 북단에 바람길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성수초등학교 옥상에 바람길숲을 추가 조성했다.
이번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국·병꽃나무 등 10종의 수목 1123주를 비롯해 대표적 가을꽃인 구절초 등 7종의 초화류 1500본을 심었다.
학생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의 변화를 접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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