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EBS와 손잡고 입시전략설명회 개최

15일 구청 5층 은평홀서 특강·1:1 상담 진행

은평구청이 EBS와 함께 수험생을 위한 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한다(은평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15일 구청 5층 은평홀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EBS와 함께하는 은평구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교육 기관과 협력해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2027학년도 입시 대비 학습전략 특강 △2026학년도 정시 대비 1:1 특별 대입 상담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특강에는 고2 학생 300명이 참여한다. EBS 대표강사 2명이 수능과 내신 국어 학습전략, 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등을 강의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는 EBS 진학상담 전문교사 10명이 고3 수험생과 N수생 8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수능 성적과 진로를 바탕으로 한 개별 입시전략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3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EBS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중심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