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모전' 당선작 18점 발표

대상 수상작 '조심 조심!'(행안부 제공)
대상 수상작 '조심 조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 결과 18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유익한 습관, 자전거와 함께!'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에서 총 599점이 응모됐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자전거를 처음 타는 순간부터 올바른 습관과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서툴지만 자전거를 배우는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조심 조심!'(김성엽)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에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자전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전거 5대 안전수칙'(한건우)이 선정됐다.

표절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사진·영상·자전거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전 공공기관의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소통24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블로그에 응모작을 게시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부문 수상작은 정부청사 및 지방정부에 순회 전시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 수상작은 학교안전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자전거 안전교육 등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