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대상 '글로벌 서울 아이디어 숏폼 챌린지' 연다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서울 아이디어 제안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소지자에 한하며 내국인도 참가할 수 있으나 반드시 외국인 1인 이상 포함 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서울, 더 나은 글로벌 도시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 출품을 위해서는 시누리집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서류 및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총 9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이후 11월 18일 결선 당일 현장 전문가 및 시민 심사로 대상 포함 최종 9개 수상작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더 나은 글로벌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동행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