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 개장

책읽는 동작 홍보 포스터.(동작구 제공)
책읽는 동작 홍보 포스터.(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25일 보라매공원에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을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책 읽는 보라매정원'(공원 내 축구장 옆)에 조성됐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공간은 약 3000㎡ 규모로 독서공간 '동작책방', 야외무대 '동작마당', 체험공간 '동작하다', 놀이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자연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를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