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시장,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환영행사 참석

오세훈 시장이 24일 오후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환영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이 24일 오후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환영 행사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환영 행사에 참석해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오 시장은 "지난 시장 재임 시절이었던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서울시장으로 IPC 정기총회를 다시금 만나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패럴림픽이 승패와 경쟁을 넘어 도전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듯 서울도 누구나 차별 없이 운동하고 어울릴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 길을 향한 도전에 IPC가 함께해 주길 바라며, 이번 총회가 장애인 스포츠의 더 큰 도약을 열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은 "1988년 패럴림픽부터 2007년, 그리고 올해 IPC 총회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장애인체육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 명예 조직위원장으로서 장애인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에도 힘쓰고 있는 오 시장에게 감사패를 건넸다.

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달 '2025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 '2025 서울월드보치아컵 대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9월에는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