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한 지속가능발전 모색…아·태 SDGs 심포지엄 개막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엔경제사회처(UNDESA), 인천광역시와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유엔 사무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아·태 지역 국제행사로, 올해는 '기술과 혁신을 통한 효과적인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공공부문 인공지능(AI) 강화 △윤리적·책임적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포용적 공공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혁신 등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주제세션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세계문자박물관 등 현장 방문 학습이 마련되어 첨단 도시혁신 사례를 체험한다.

마지막 날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해 폐회사와 청년포럼 우수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지역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AI와 기술혁신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행정안전부는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책임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